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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후기카테고리 없음 2023. 8. 17. 10:04
#이제 정말 마지막이야? 그러니까 몰랐다. 서체를 발송하는 날까지 수정을 하게 될 줄은. (역시나 문장부호 수정인데 문장부호에 관한 글은 따로 정리해두려 한다.) 수정 후 검토는 다른 분(정근호 님)이 도와주셨다. 마지막이라고는 하지만 끝난 것 같지 않다. (사실 얼마 전 이용제 선생님께 올해 말에 수정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렸다.) 지금 느끼는 마음은 약간의 홀가분함과 부채감, 찜찜함. 서체를 그리다 보면 하루하루 보는 눈이 는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어제 그린 글자도 오늘 보면 이상하다. 을 그리면서 배운 점은 마음을 비우는 일이었다. 부족해 보여도,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래도 마무리 지어야 했다. 그래서 날마다 마음을 비웠다. 수정하고 싶은 점을 (잊어버릴 것 같으니 적어 놓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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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획 디자인기 - 획, 니가 뭔데카테고리 없음 2023. 6. 27. 10:43
날 괴롭혀? 처음 글자 그리는 사람은 '획'에 대한 로망이 있다. 아니, 그냥 내가 그랬다. 획을 세련되고 예쁘게, 멋있게 그리고 싶어활자 디자인 수업도 듣게 되었다. (레터링을 꾸준히 했지만 레터링만으론 획 그리는 실력을 기르기 부족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보면 활자 그리는 사람들이 확실히 획을 잘 그렸다.) 획 그리는 것을 배우고 싶어서 듣게 된 수업이었지만 결국 획 때문에 많이 괴로웠다. 그리고 글자 그리는 막바지에 이른 지금도 괴로워하고 있다. 어제 열심히 그린 글자도 오늘 보면 못생겨 보인다.눈에 차지 않는데, 시간이 없어서 고치지도 못한다. 도대체 획, 진짜 너 뭐야? 활자 디자인 1, 첫 수업부터 수강생의 반 정도만 남아서 다음 수업으로 넘어간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 사실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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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완전정복 ⑥ - 대망의 택배 보내기카테고리 없음 2023. 5. 1. 12:34
대량 택배 보내 본 적이 없어서.. '처음' 텀블벅 하기 전까지 대량 택배 보내본 적이 없어서 블로그 검색을 했다. 택배 수량이 많은 경우는 텀블벅과 연계된 택배 위탁회사를 이용하는 거 같던데, 나는 실제 보내는 수량이 26개 밖에 되지 않아서 그냥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기로 했다. (수량이 적은 이유는 지인은 가능한 직접 배송해서 ㅎㅎ) 우체국 택배는 웹이나 앱으로 미리 예약하면 10% 할인을 해준다. https://www.epost.go.kr/main.retrieveMainPage.comm 인터넷우체국우편고객센터 1588-1300 평 일09:00~18:00 토요일/공휴일 휴무 해외고객 82-42-609-4295 평 일09:00~18:00 토요일/공휴일 휴무 (발신자부담)www.epost.go.kr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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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완전정복 ⑤ - 토끼 열쇠고리 제작카테고리 없음 2023. 5. 1. 12:16
토끼 열쇠고리 제품 제작기! 라고 거창하게 썼지만, 간단하다. ➀ 글립스로 딩벳 폰트를 그린다. (글립스가 곡선을 더 정교하게 그릴 수 있어서 편하다.)② 일러스트레이터로 옮겨와서 다듬는다. 딩벳 폰트가 선으로 그린 그림이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면으로 바꿔서 작업해줬음.③ 출력해서 실제 크기로 오려본다. (이 작업을 꼭 해야지만 제품으로 만들었을 때 적당한 크기를 알 수 있음. 그냥 출력해서 보는 것보다 오려서 확인해봐야 더 정확함.)④ 제작업체에 샘플을 맡긴다. 나는 아크릴 색상 때문에 세 번 정도 샘플을 받았다. 처음에는 반투명 흰색 아크릴, 두 번째는 반투명 검은색 아크릴,마지막 샘플은 흰색과 검은색 불투명 아크릴로 받았다. 그중 반투명 흰색 아크릴은 동생에게 선물로 줬다. (원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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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완전정복 ④ - 홍보, 이렇게 까지 해봤다!카테고리 없음 2023. 5. 1. 12:13
후원자가 없으면 직접 찾아 나서면 되지! 딱히 주변에 홍보할 곳도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직시한 나는예비 후원자에게 직접 홍보하기로 마음먹고 행동으로 옮겼다. 우선 텀블벅 시작 첫 주에 시험 삼아 5명의 디자이너에게메일을 보냈는데, 보낸 지 하루 정도만에 한 명에게 답장이 왔다. 후원을 받지는 못했지만, 내가 평소 좋아하던 디자이너가 내 작업을 봐주고 답장까지 써준게 신기하고 고마웠고 조금 더 보내기로 했다. 나는 자존심도 세고 엄청 쫄보다. 한마디로 영업하기에 '꽝'인 성격이다. 메일을 쓰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란 생각에 조금 서글프기도 했고(그래도 보낸 건 후원자가 늘지 않지 않는 걸 지켜보기만 할 수 없었고,주변 사람들이 후원을 많이 해줘서 고맙기도 했지만, 스스로 해낸 것이 없는 것 같아창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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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완전정복 ③ - 홍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카테고리 없음 2023. 5. 1. 11:55
텀블벅에 올리면 끝난 게 아니고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야 - 500만 원이라는 목표 금액과 100명의 목표 인원이 있었던 나는 어떻게든 목표달성을 하기 위해 몸부림쳤다. 홍보를 위해 했던 활동 중에는 효과 있었던 것도 있고,그렇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가만히 앉아서 후원자를 기다리는 것보단 뭐라도 하는 편이 마음이 더 편했다. 텀블벅에선 후원금액이 높은 프로젝트들이 노출이 많이 돼서 모두가 잘됐을 것 같지만, 단 한 명도 후원해 주지 않은 프로젝트도 생각보다 많이 있다는 걸 이번에 텀블벅을 하면서 알게 됐다. 내가 지금 쓰는 글이 앞으로 텀블벅을 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1. 텀블벅 - 알림 신청텀블벅에서 승인 난 프로젝트는 실제 펀딩 시작일 전에 사전공개를 할 수 있다.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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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완전 정복 ② - 상세 페이지 제작!카테고리 없음 2023. 5. 1. 11:47
텀블벅 상세페이지를 어떻게 만들지 몰라 방황하는 여러분을 위해 + '처음' 디자이너는 어떤 생각으로 텀블벅 상세 페이지를 만들었는지 궁금하다면 타깃 설정 - 난 한 놈만 패! 나는 디자인 작업을 할 때 타깃 선정을 확실하게 하는 편이다. 모두가 좋아하는 디자인은 없고, 모두에게 맞추려고 하면 밋밋하거나 이도저도 아닌 디자인이 나올 수밖에 없다.그래서 마음 속으로 딱 한 명을 정해 놓고, 그 한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한다. 주로 주변 친구들이 타깃이 되는데,이번 타깃은 순수 미술을 전공한 30대 초반 여자 친구가 되었다. 그 친구를 타깃으로 정한 건 보통 30대 초반 여성이 출판계를 비롯해 문화 예술계의큰 손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몇 안되는 내 그림 팬으로 그림뿐만 아니라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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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완전정복 ① - '처음' 텀블벅 최종 분석카테고리 없음 2023. 5. 1. 10:39
바야흐로, 대텀블벅 시대~실패해도 좋으니 텀블벅에 뭐라도 들이밀어 보고 싶은 당신을 위해 텀블벅 최종 결과 분석 텀블벅을 시작할 때 나는 목표 금액과 후원자 수가 있었다. 목표를 세운 건 내 성격이 목표가 없으면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목표 있어야 노력도 더 많이 하고 그 과정에서배울 수 있는 게 많을 거라 생각했다. 목표액은 500만 원으로'처음'이 세로쓰기 본문인 걸 감안해서 낮게 잡았다. 실제 목표금액: 500만 원 / 후원자 수 100명 (*텀블벅에 적은 목표 금액은 전략적으로 낮춰 적은 금액임.)목표 달성률: 80% (실제 후원 금액 약 400만 원 / 후원자 수 80명)후원자: 총 80명 (텀블벅 79명 + 계좌이체 1명) 전체 후원자 중 지인 ..